아이들을 괴롭히던 대장냥이 갈색이의 중성화 봉변소식이 알려져서 일까 아님 2인자 노랑이의 거세소식이 힘을 보탠 격일까...
우리 아파트 급식소 냥이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먹는 사료양도 준것 같기도 하고 구삐 캣맘 급식소의 사료양도 많이 줄었단다.
게다가 중성화의 계절이고 전화도 왔는데 암컷냥이인 탄이가 어디로 갔는지 안보인지 한달이 넘어가고 임신한 삼색이가 새끼를 낳았는지 불확실하지만 오긴 와서 먹는다.
전엔 노랑이 포획할때 임신한 삼색이가 먼저 잡혀 놔준 적이 있다.
얼굴 반이 검은색인 삼색이는 내 급식소는 거의 오지 않고 구삐캣맘 급식소의 단골 고객이다.
난 가끔 뒷모습만 볼뿐이고 포획당했을때 녀석의 얼굴을 처음으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1년 공들여 조공을 바친 탄이는 중성화할 시기에 사라져 통 소식이 없다.
구삐캣맘이 예약한 중성화기회는 6월이후로 미뤄져 새끼를 어느정도 키웠을 삼색이를 잡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 듯하다.
탄이야 나타나서 중성화 받고 편안한 묘생 살아보자
삼색이의 출산여부에 따라 새끼를 어느정도 키웠을 6월 어느날 삼색이도 자유부인이 될 수도 있다.
'애완동물(고양이 에피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 고양이 근황 2 (2) | 2025.05.16 |
---|---|
오레오의 자동급식기 (0) | 2025.05.16 |
입양 갔다가 파양 당한 수다의 아이 우주소식 (0) | 2025.05.13 |
자연섭리에 개입하는 고통 (0) | 2025.05.13 |
오레오의 집착 (0)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