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이해가 안된다.
담배를 피우면 그 곽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머리속에 메뉴얼이 없나보다.
버릴때 최소한의 양심은 말아드셨겠지.
그러니 하루가 멀다하고 급식소 주변에 담배 곽이 넘쳐난다.
우리 아파트 옆에 밭이 어느날 공영주차장으로 변했다.
안그래도 주차전쟁이였는데 룰루랄라였다.
70대가 넘는 주차공간이 생겼다.
처음엔 널널하더니 1년도 안됐는데 밤9시 넘으면 이곳도 만원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공영주차장에 쓰레기를 엄청 버린다는 사실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나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쪽인지 쓰레기 버리는 것에 민감한 편이다.
더군다나 고양이 급식소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고양이들이 지저분한 곳을 밟고 다니는 것이 맘에 걸린다.
쓰레기 종류는 많다.
제일 많은 것은 담배곽이지만 음료수캔과 1회용 용기를 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다.
스타벅스용기도 많이 나온다.
비싼 음료를 마시고 쓰레기는 아무곳에나 버리는 무개념에 짜증이 난다.
난 스타벅스를 가는 일이 거의 없지만 이일 후로 그 상표도 매력이 없게 느껴진다.
심지어 급식소앞에서 담배를 피며 앉아있는 모습도 보았다.ㅠㅠ
밤에 닭을 먹고 1회용 방석에 내용물까지 그대로 놔두고 가는 사람은 누구 보고 치우란 건지 개탄스럽다.
쓰레기를 버릴때 한번 더 생각했으면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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