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프러젝트의 효과는 미미하다.다만 더 찌지 않은 것으로 만족한다. 레오가 요즘 내가 자는 아들방 침대로 자주 올라오더니 맘에 든 모양이다.이젠 밥 먹고 나도 뭔가 요구사항이 있는 듯 울어 침대에서 작업하던 나는 올라오라고 빈말로 했더니 자리를 잡으신다.자리를 잡는 것도 모자라 밤에도 발밑에서 주무신다.지금도 잠에 빠지신 오레오씨를 사진에 담고 사전투표를 해서 투표날에 여유롭지만 뿌스스한 몸을 느낀 이유를 곱씹어보니 새벽 1시쯤 자동급식기 사료 나오는 타이밍에 나가시는 오레오씨로 인해 쪽잠을 잔듯 하다. 어제는 내 노트북에 관종이 되어 툭하면 올라와주셔서 작업을 방해하신다.덕분에 켜논 주식창 비밀번호 5회오류를 실현해 주셔서 재설정하는데 애 먹었다. 마치 새끼를 배서 막달된 듯한 수컷 오레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