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을 들이는 쪽이 공군부대와 우리 아파트 급식소다. 다른 두곳은 누가 먹는지도 모르겠고 극도로 사람을 꺼리는 애들이어서 거의 볼 수가 없다.이번에 한마리로는 부족해서 대리접수한 중성화건이 와서 우리아파트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다.구삐캣맘도 접수해서 두마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중성화담당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본인것까지 세마리나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엔 탄이가 잡혀 무엇보다 보람이 있었다.탄이는 임신하지 않은 것 같이 말라 있었고 낮에 급식소에 안와서 애를 태웠는데 밤에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녀석을 잡기위해 이틀째 오는 녀석을 기다려 포획해 주셨다. 처음엔 나보고 몇개를 관리하냐고 하시며 쏴붙이시던 태도에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시는 까칠하신 태도에 살짝 마음이 안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