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고양이 중에 이쁘다고 생각됐던 첫번째 냥이 구삐!구삐 캣맘도 구삐녀석때문에 캣맘의 길로 들어섰다 들었다.그런 구삐녀석 곁에는 젖소와 까만고양이가 자주 보였다.수컷들일 수 도 있어서 신경이 쓰였지만 어찌할 수 없었다.구삐캣맘은 구삐가 임신할까봐 신경이 쓰인다며 어느날 까돌이를 잡아 사비로 티앤알을 시켰다.난 그런가 보다 했다.구삐를 아끼는 마음이 이해가 되었고 암컷비용은 30만원이 넘기에 부담스러운건 사실이기 때문이다.까만 냥이라 해서 까돌이라 부르지만 딱 봐도 녀석은 순하고 어린티가 났다.이쁜 애랑 친하면 여파가 있다.영문도 모르고 중요한 걸 잃었으니 말이다.티앤알을 하면 살이찌기 쉽고 수컷 같은 경우는 영역에서 밀리기 쉽다고 한다.다행히 까돌이는 한동안 데였는지 안보여 구삐캣맘을 죄책감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