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심한 구내염으로 자기털을 뽑았다.
그러면서 하늘을 치받아야 하는 고통을 잊는 듯 했다.
구내염이 나은 지금은 고통없이 그루밍을 하는 모습에 뿌듯하다.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오버그루밍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 좀 그루밍을 많이 한다고 느끼면 스트레스일 수 있다.
냥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냄새를 숨기기, 몸단장, 체온조절, 애정표현, 기분전환 등이 있다.
그루밍을 위한 빗을 다이소에서 많이 샀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붓같이 생긴 빗을 좋아한다.
엄마의 혀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리라.
그루밍을 해주는 쪽이 보통 서열이 높다고 한다.
그루밍을 해줄때는 3분이상을 넘지 말라는 글도 보았는데 남편은 10분까지는 괜찮단다.
모르겠다.
레오는 그루밍을 해주면 그릉그릉 고양이들이 평안을 느낄때 내는 소리라고 들었는데 그 소리를 내서 좋다.
시간은 많이 안내준다.
3분도 안내줄 때도 많다.
잘 받다가도 갑자기 밥 먹으러 가거나 화장실을 간다.
거부의사 표시라 생각하고 미련없이 나도 다른 일을 한다.
목쪽을 긁어줄때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알아서 얼굴을 든다.
좋다는 표정인 듯 하다.
레오가 좋아하는 한 난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을 것이다.
고양이 그루밍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강박성 그루밍시 치료와 처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루밍이 심하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걸수도 있습니다.